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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태환 "도쿄 간다면 이번처럼 하지 않을 것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올림픽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수영 박태환 선수가 일찌감치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진한 아쉬움을 내보인 박태환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4년 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이번처럼 준비하지는 않겠다며 재도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400m, 200m에 이어 100m도 예선 탈락.<br /><br />예상 밖의 충격적인 결과에 박태환은 남은 자유형 1,500m 출전을 포기하고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박태환 선수는 준비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하면서도,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점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[박태환 / 수영 국가대표 : 첫 국제무대가 올림픽 무대라는 게, 저로서는 많이 경기감각이 많았어야 하는데….]<br /><br />리우올림픽을 조기 마감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 도전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[박태환 / 수영 국가대표 : 지금 오늘 한국에 도착했잖아요. 당장 내일을 어떻게 보낼지도 모르는 일인데 4년은 너무 빠른 것 같고….]<br /><br />그러면서도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은 열어 뒀습니다.<br /><br />[박태환 / 수영 국가대표 : 만약 출전한다면 이번 리우처럼 준비하고 싶지는 않아요. 경기도 많이 뛰면서 한 시즌을 준비한다면 좀 빼곡히, 구멍도 안 보일 정도로 준비 잘하고 싶은 마음이어서….]<br /><br />박태환은 리우올림픽 폐막 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8130909030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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