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1주년 경축사에 포함된 '건국 68주년' 언급에 대한 야권의 비판과 관련해 진영 논리로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건국절 논쟁은 국론 분열만 가속화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표·최고위원·중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적시했으며, 야당의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고 온당치 않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건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터무니없이 폄하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은 임시정부 소속인 김구 선생이라는 주장이 팽배해 왔다며, 김구 선생만큼이나 이승만 박사가 독립에 기여한 건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원내대표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15일 페이스북 글에서 '1948년 8월 15일 건국론'에 대해 반역사적·반헌법적 주장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문 전 대표야말로 반역사적, 반헌법적, 반국가적인 주장을 삼가길 바란다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170957173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