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을 앞두고 '일장기' 이모티콘과 '욱일기' 로고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티파니는 어제(14일)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돔 공연을 끝내고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사진에는 일장기 이모티콘이 담겨 있었는데,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은 한류 스타가 광복절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티파니가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는 일본 전범기인 '욱일기' 무늬와 함께 '도쿄 재팬'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티파니는 파문이 커지자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,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SNS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151646548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