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새벽부터 재빠르게 클릭해야 성공할 수 있는 추석 열차표 예매가 내일(17일)과 모레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열차 편명을 미리 알아뒀다가 접속과 동시에 예매하는 게 성공의 열쇠인데요, 대기 순번이 길더라도 접속 창을 닫으면 안 됩니다.<br /><br />성공 요령을 이정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발매 창구마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.<br /><br />내일과 모레 서울역 등에서 또 한 차례 열차표 예매 전쟁이 벌어집니다.<br /><br />예매 대상은 추석을 전후한 엿새 동안의 열차표입니다.<br /><br />내일은 경부선과 경전선, 충북선, 동해선, 모레는 호남선과 전라선, 장항선, 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이나 현장 자동발매기로는 예매가 불가능합니다.<br /><br />오전 9시 현장 발매가 시작되기에 앞서, 새벽 6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인터넷 예매를 위한 '클릭 전쟁'이 벌어집니다.<br /><br />예매에 성공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미리 가입하고 원하는 열차 편명과 시간대를 1, 2, 3순위 정도로 메모해둘 필요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벽 6시 정각에 접속해 신속하게 선택해야 예매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접속에 성공해도 3분 안에 좌석을 예약하지 못하거나, 6차례 시도에도 예약을 못 하면 자동 로그아웃이 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실패하더라도 기회는 또 있습니다.<br /><br />22일 오전 10시 이후입니다.<br /><br />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 사이에 결제하지 않아 취소된 열차표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주상화 / 코레일 수익창출부장 : 주요 시간대는 예매 시작 10~20분 이내, 그 외 시간대도 예매 시작 1시간 이내면 좌석이 매진되고 있습니다. 그러나 22일부터 접수할 수 있는 예약대기를 신청하시면 취소된 표들이 자동으로 배정되니 이를 이용하시고….]<br /><br />열차표는 한 번에 6장씩, 한 사람이 최대 12장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8160501074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