젊은 시절 사진을 얼굴에 포개놓은 이 할머니,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 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아들이 어머니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독특한 사진 촬영을 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토니는 2년 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.<br /><br />그녀의 어머니가 치매로 기억을 잃고 있다는 소식인데요. <br /><br />어머니를 직접 돌보던 그는 그녀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사진기를 들고 어머니를 위한 추억여행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<br />어머니를 모델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촬영한 것인데요.<br /><br />모델이 된 엄마는 과거 자신의 사진을 보며 해맑게 웃기도 하고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소녀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함께 사진 작업을 하면서, 그동안 마음의 문을 닫았던 어머니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게 되었는데요~<br /><br />잃어버린 기억을 하나씩 떠올리며 오랜만에 미소를 보였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물론 모든 기억을 되찾을 순 없겠지만, 아들이 찍은 이 많은 사진에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죠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161102232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