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넷 기자가 지자체에 압력을 넣어 CCTV를 철거하거나 지인을 보복하기 위해 업소 앞에 말뚝을 박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갖가지 이권에 개입하고 자치단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역 인터넷 신문기자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지난해 4월, 전남 목포시 용당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지자체에 압력을 넣어 불법 주정차단속 카메라를 철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A 씨가 목포시청에 손을 써 사이가 틀어진 지인의 가게 앞에 말뚝을 박고, 공영 주차장 터를 사게 해주겠다며 천여만 원을 뜯어갔다는 진정서도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해당 기자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,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161120279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