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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대 기업 직원 평균 월급 604만 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올해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월급이 604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들이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내 상장 100대 기업에 다닌 직원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받은 월급은 평균 604만 원.<br /><br />월급이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으로 1,120만 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어서 에쓰오일과 메리츠종금증권, 미래에셋대우 순으로 한 달 평균 천만 원이 모두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상반기 평균 4,13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업, 건설업 등의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최고경영자급인 등기임원은 직원 평균보다 평균 12.2배 많은 7,36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GS리테일은 사내 등기이사 3명에게 80억3천만 원을 지급해 1인당 평균 26억 7,700만 원으로 평균 보수가 가장 높았습니다.<br /><br />[오일선 / 한국2만기업연구소 소장 : 등기임원과 직원 간 평균 보수가 15배 이상 차이 나면 통상적으로 등기임원 보수가 고액 보수인 걸로 볼 수 있습니다.]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대기업 그룹 계열 상장사의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합친 사내 유보금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.<br /><br />6월 말 기준으로 550조 원인데, 지난해 말보다도 3조 6천억 원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, SK그룹 등의 순으로 삼성을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말보다 늘었습니다.<br /><br />[정선섭 / 재벌닷컴 대표 : 경제적 비활동성에 의해 빚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들이 좀 더 사내 유보금을 활용해서 투자라든가 기업 고용이라든가 사회 환원책을 늘일 수 있는 여지는 매우 많다….]<br /><br />10대 그룹 상장사가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은 6월 말 기준 86조 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.1%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YTN 신윤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8211744504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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