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체가 파손돼 기울어진 채로 운항하던 화물선에서 선원들이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1일) 오후 5시 반쯤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해상에서 러시아를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2,800톤급 화물선 창고에 구멍이 나면서 물이 차, 선체가 기울어졌습니다.<br /><br />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1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지만, 원목 일부가 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화물선 주변에 방제선을 설치하고 경비정을 배치해 연료가 유출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220047404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