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량 공유서비스 우버가 자율주행 차를 택시 영업에 전면 도입할 계획을 밝혀 이른바 '무인택시'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콜택시와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우버는 이달부터 미국 피츠버그에서 일반 승객을 상대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일반 시민이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해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, 우버는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되,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당분간은 기사가 운전석에 탑승시킬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미국 언론들은 우버의 자율주행 택시가 본격화되면 현재 150만 명의 우버 운전기사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는 이와 관련해 자율주행 택시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나오더라도 기업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말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포드와 BMW도 최근, 앞으로 5년 안에 운전대가 없는 완전한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밝혀, 운전자 없는 차량이 조만간 일반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191528136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