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수도권에 9호 태풍 민들레가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쿄 하네다 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5백여 편이 결항했고, 우리나라 김포공항을 오가는 노선도 결항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도쿄와 수도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편도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일시 운행이 정지됐습니다.<br /><br />또, 오후 4시 기준으로 가나가와 현과 도쿄도, 사이타마 등을 중심으로 85만 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㎜의 폭우가 내리는 등 수도권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진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본 열도에 접근했던 11호 태풍 곤파스는 오늘 새벽 홋카이도 주변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21921533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