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충남녹색연합은 백제보 상공에서 촬영한 금강 녹조 화면을 공개하면서, 녹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를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녹색연합이 지난 18일 촬영했다는 화면을 보면, 백제보 상류에 녹조가 짙게 발생한 모습과 하류 쪽에 녹조로 만들어진 진녹색 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환경운동단체는 4대강 사업으로 금강이 호수가 돼가고 있다며 강을 살리기 위해 계속 수문을 개방하고, 서둘러 보 철거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금강에 있는 세 개 보 유역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크게 증식해 세종보와 공주보에 수질관리단계 '관심'이, 백제보는 한 단계 위인 '주의'가 발령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문석 [mslee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231507326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