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 중부지역에서 규모 6.2의 지진이 발생해 적어도 6명이 숨지고 건물과 다리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반쯤 움브리아주 노르차에서 규모 6.2의 지진이 발생해 노부부를 포함해 적어도 6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또 여러 마을에서 수많은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지진이 난 뒤 인근 지역에서는 규모 3.3에서 5.3 사이의 여진이 8차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지진 발생지에서 116㎞ 떨어진 수도 로마에서도 건물이 20여 초간 흔들리는 등 큰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의 대변인은 정부가 지방 당국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지진이 가장 잦은 지역으로, 나폴리 인근 베수비오 화산과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은 현재 활동 중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41430276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