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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병우 사건 배당 놓고 고심...박근혜 대통령 동생 고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검찰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수사 의뢰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를 아직 배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느 팀에서 수사할지를 놓고 고민이 길어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석수 특별감찰관은 또, 지난달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홍선기 기자!<br /><br />검찰이 우병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를 아직 배당도 못하고 있다는데 왜 이렇게 배당이 늦어지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느 팀에 수사를 맡길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일단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은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 중에 어느 팀에 수사를 맡기느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통상적으로 감찰 관련 수사를 주로 맡아온 곳은 형사1부였지만 형사1부장의 동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이유로 이미 고발된 우병우 수석 관련된 수사는 조사1부에서 담당을 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조사1부를 총괄하는 1차장이 우 수석과 서울법대 84학번 동기인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수사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도 이런 연고에서 자유로운 특별 수사팀을 따로 꾸리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또,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도 어떻게 배당할지가 관건인데요.<br /><br />우병우 수석 관련 수사를 하는 팀이 함께 진행하도록 할지, 아니면 다른 수사팀이 별도로 진행하도록 할지도 함께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검찰의 고민이 깊은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수석 사건과는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도 검찰에 고발했다는데 무슨 이유로 고발한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사기 혐의입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지난달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해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8부에 배당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그러나 사기 혐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현행 특별감찰관법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족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을 감찰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근령 씨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1남 2녀 가운데 둘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31402368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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