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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급식 식중독 비상...오늘부터 학교 급식소 합동점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3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불볕더위 속에 개학한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학교 급식소와 급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합동점검 날짜를 앞당겨 오늘부터 점검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영 기자!<br /><br />급식 관련 합동 점검 대상, 구체적으로 어디까지입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교육청,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급식소와 급식 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입니다.<br /><br />원래 29일부터 하려던 개학 맞이 점검을 폭염으로 인해 닷새쯤 앞당긴 것입니다.<br /><br />학교 급식소에서는 단체 급식 메뉴를 점검하고 급식 시설·설비, 급식 종사자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합니다.<br /><br />식약처는 급식 메뉴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을 제외하고 볶음 김치 등 익힌 음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급식시설·설비의 청소, 살균, 소독을 매일 하고 영양사와 조리사, 조리원이 발열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면 조리 과정에서 배제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또, 김치 제조 가공업체나 농산물 전처리 업체 등 급식 재료 납품 업체에서 쓰는 지하수 수질 검사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서 22일 하루에만 서울과 경북, 부산, 대구의 고등학교 5곳에서 727명이 학교 급식을 먹은 뒤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보건 당국의 신속검사 결과 이들에게서 모두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지만 가을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통계도 있어서 당분간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41159416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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