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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건희 사망설' 유포자, "관심 끌고 싶었다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차재원, 부산가톨릭대 교수 / 이수희, 변호사 / 강미은,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/ 이호선, 숭실사이버대 교수 / 백기종,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<br /><br />[앵커]<br />지난 6월이었죠. 방금 화면에서 보셨습니다마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 줄짜리 글. 바로 이건희 삼성회장의 사망설이 담긴 내용의 유포자가 밝혀졌는데 지금 미국에 거주 중인 30대 마트 직원이라고 하네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2000년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한 30세 직원인데요. 이 사람이 지난 6월 30일날, 저도 사설정보지의 그 내용을 받았었는데 이건희 회장 사망설을 퍼뜨린 장본인으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밝혀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일간베스트에 이게 최초로 올라왔었는데 그래서 일베 회원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2000년도에 미국으로 가서 이 사안이 수사가 되면서 입국 요청을 받았으나 계속해서 거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결국은 기소중지 의견을 냈는데 아마 당분간 본인 의지로는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인터폴과 함께 수사를 하겠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제가 강 교수님께 여쭤보는데요. 이거 일부에서는 이렇더라고요. 최 씨라는 사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굉장히 마치 언론사에서 작성한 기사와 유사하다. 그렇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게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. 뭔가 카톡으로 새로운 정보 같은 게 올 때 마치 이게 언론사에서 작성한 것처럼 만들어서 오는 경우들을 자주 볼 수 있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이런 경우에도 그렇게 만든 것 같고 요즘은 정말 SNS 때문에 어떤 루머가 딱 퍼졌을 때 그게 전국민한테 알려지는 데 하루가 채 안 걸립니다. <br /><br />여기도 일베 사이트에 올렸는데 거의 거기에서 삭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몇 분 사이에 퍼날라서 퍼진 거죠. 그런데 SNS에서 떠도는 소문이라는 게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걸로 명예훼손이 되기도 하고 또 실제와 전혀 상관없는 소문이 떠돌기도 하는데 이 루머의 심리학이라는 게 있더라고요.<br /><br />루머가 왜 이렇게 퍼지나라는 걸 사회심리학자가 연구를 했는데 루머가 커지는 것은 사안이 중요할수록 그리고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커진다는 거예요.<br /><br />어느 한쪽이 0이면 루머가 돌지 않는다는 거예요. 그러니까 상황이 확실하거나 아니면 중요한 사안이 아니거나. 이건희 회장 사망 이건 정말 중요한 사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61932308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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