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2시쯤 인천 북항에서 바지선에 설치된 35m짜리 크레인이 기울면서 작업자 3명이 5m 높이에서 바다로 추락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2명은 크레인과 연결된 안전고리를 풀어 스스로 물 위로 떠올랐지만, 다른 작업자 A 씨는 한동안 빠져있다 구조돼 심한 탈진 상태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고,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이들이 크레인에 달린 탑승함을 타고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서경[ps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50314554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