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 중부 시골 마을을 덮친 규모 6.2의 강진으로 최소 120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"이번 지진으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렌치 총리는 이어 "이 숫자는 최종 집계가 아니다"고 말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렌치 총리는 부상자에 대해서는 360여 명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마르케주 아르쿠아타 델 트론트에서는 1천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 전역과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조대원들은 피해 지역 주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피해가 컸던 아마트리체를 중심으로 15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50338433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