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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14구' 12실점 송은범, NC 화력에 초토화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프로야구 한화의 송은범 투수가 114개의 공을 던지면서 12점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KIA 이범호는 역대 3루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썼습니다.<br />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한화 선발 송은범에게는 잊고 싶은 하루였습니다.<br /><br />1회부터 연속 안타와 볼넷, 지석훈에게 석 점 홈런까지 맞으며 6점을 내줬습니다.<br /><br />2회와 3회는 잘 넘겼지만 4회 찾아온 위기는 넘기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투 아웃까지 잘 잡은 뒤 연속 5안타와 볼넷이 나오면서 12점째를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투구 수는 무려 114개,<br /><br />경기가 NC의 대승으로 끝나면서 한화의 5강행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1회, KIA 이범호가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.<br /><br />통산 274호로 '두목곰' 김동주를 제치고 KBO리그 역대 3루수 가운데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헥터가 6이닝 동안 석 점만 내주면서 시즌 12승을 거둔 KIA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SK 켈리와 kt 정성곤이 나란히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팽팽한 균형을 깬 건 9회 초,<br /><br />SK 이명기가 안타에 이은 도루로 2루까지 가자, 최정이 깨끗한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.<br /><br />반면 kt는 9회 말 무사 1루 기회에서 병살타를 치며 올 시즌 첫 1대 0 패배의 멍에를 썼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선이 폭발한 LG는 넥센을 제압하고 5위 KIA와 한 게임 차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롯데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롯데가 1대 0으로 앞선 4회 굵어진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.<br /><br />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8252247329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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