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수사할 윤갑근 특별수사팀이 진용을 짜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은 보고 때문에 수사가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엄정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윤갑근 특별수사팀이 특수부와 조사부 최정예 검사들로 진용을 갖추고 본격 수사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팀은 이헌상 수원지검 1차장과 김석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등 특수 2·3부와 조사부 검사 7명 안팎으로 구성됐습니다.<br /><br />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은 첫 출근길부터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현직 민정수석과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인 만큼 외압 논란을 잠재우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[윤갑근 / 특별수사팀장 : 무엇보다도 사안의 진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니까 공정하고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진상을 파악하고 나온 결과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]<br /><br />윤 팀장은 또 수사 상황이 외부로 나가 수사에 방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보고 절차와 횟수, 단계 등에서 적절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보고 횟수를 줄이고, 총장 직보 체제를 갖춰 수사상황이 수사 대상인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흘러가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윤 팀장과 우 수석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데다 지난 2010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와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어 인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수사 내용을 검찰총장에 보고하면 법무부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거쳐 대통령에게 전달되는 만큼 우 수석이 수사 상황을 알 수밖에 없다는 점도 수사 공정성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특별 수사팀은 서울중앙지검 1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특수팀은 일단 고소·고발과 수사 의뢰된 사건 기록을 일체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조만간 관련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42209598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