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전인지 선수가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올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선두에 두 타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3라운드, 전인지의 샷은 정교했습니다.<br /><br />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은 전인지는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선두 쭈타누깐과 격차를 세 타에서 두 타로 줄여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[전인지 / LPGA 골퍼 :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.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즐거움 줄 수 있는 라운드 해보도록 도전해보겠습니다.]<br /><br />전인지와 함께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세영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[김세영 / LPGA 골퍼 : 버디 기회 많이 있었는데 그걸 살렸다면 아마도 우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텐데 오늘 그걸 살리지 못해서 내일은 최대한 따라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.]<br /><br />중간합계 1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한 태국의 쭈타누깐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쭈타누깐은 최종 라운드에서 전인지 김세영과 같은 조에 편성돼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.<br /><br />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는 10언더파 공동 10위로 떨어져 우승권에서 멀어졌습니다.<br /><br />허미정은 8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, 일본의 우에하라도 11번 홀에서 홀인원을 잡았습니다.<br /><br />YTN 우철희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8281123364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