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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조선·해운업 청문회 증인 채택 잠정 합의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여야가 조선 해운업 부실화 원인 규명 청문회, 이른바 '서별관 회의' 청문회 증인 채택에 잠정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3인 중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형원 기자!<br /><br />여야, 추경 협상에서 청문회 진행과 관련해 잠정 합의를 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여야 3당 수석부대표가 오늘 추경 협상을 재개해 잠정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2일 추경 통과가 무산된 뒤 사흘 만에 진행된 협상에서 극적 합의안을 도출한 건데요.<br /><br />우선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야당이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요구해온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등 3인 가운데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증인으로 '최종택' 3인을 강하게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이 양보를 한 셈인데, 새누리당은 대신 야당이 요구해온 이른바 '백남기 청문회'를 수용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월 대규모 집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백남기 씨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,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한 겁니다.<br /><br />여야가 청문회를 놓고 한 발씩 양보하면서, 오는 29일이나 30일쯤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게 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잠정 합의안을 들고 현재 야권은 추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조금 전인 오후 3시 반부터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들에게 추인을 구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추인이 되면 합의안에 따라 내일 추경안 심사를 담당하는 예산결산특별위가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하고, 오는 28과 29일 예결위 소위가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야당에서 이같은 잠정 합의안에 대해 반대 의견도 없지 않은 만큼 최종 합의에 이를지는 의원총회가 끝난 이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51601278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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