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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병이 준 선물이죠"...90세에 떠난 여행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사진 속의 할머니는 무려 42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페이스북 스타입니다. 할머니의 나이는 무려 91살. <br /><br />할머니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?<br /><br />지금 소개해드리는 영상은 그녀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입니다. <br /><br />할머니는 영상에서처럼 여행 중입니다.<br /><br />152cm. 45Kg의 작은 노마 할머니는 1년 전쯤 자궁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 /><br />이어 남편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 <br /><br />그녀의 담당 의사는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을 모두 설명하고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노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 "선생님 전 아흔 살입니다. 난 여행을 떠날 거예요!"<br /><br />그렇게 그녀의 미국 횡단 여행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아들 부부와 강아지와 함께 레저용 RV차량에 몸을 싣고 하루에 3시간씩 운전하며 조금은 느리게 미국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지난 24일이 대륙횡단에 나선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. <br /><br />90살에 시작한 여행이 91살이 되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할머니가 다녀간 곳은 벌써 미국 32개 주 75개 도시, 거리만 약 2만 1,000km를 달렸습니다. <br /><br />그간 그녀는 말을 타보기도 하고, 새로운 악기를 배우며, 열기구도 탔습니다.<br /><br />그녀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방문 요청이 왔는데요.<br /><br />미 해군과 NBA팀 애틀랜타 호크스 팀으로부터 초대를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의 설립 100주년을 맞아 그랜드캐니언, 옐로스톤을 방문했고, 그 외에도 20여 곳이 넘는 기념행사가 그녀를 기다렸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노마 할머니와의 만남을 기대했습니다. <br /><br />할머니가 방문한 많은 곳 중 어디가 가장 좋았을까요? <br /><br />이 질문에 노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<br /><br />"바로 이곳이죠!"<br /><br />바로 지금, 바로 이곳을 사랑하는 법을 91살 암 투병 중인 할머니에게서 배우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마의 페이스북에 머물렀는데요. <br /><br />바로 몇 시간 전에 새로운 사진이 또 '업데이트'가 되더군요. 그녀의 삶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. <br /><br />여러분도 이 순간 진행되고 있는 삶을 기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!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62201575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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