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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습기 특위 청문회 첫날...'옥시 책임·비협조' 질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국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특위가 최대 가해 기업으로 지목된 옥시레킷벤키저를 상대로 청문회를 열어, 영국 본사의 책임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위원들은 특히 레킷벤키저가 2001년 옥시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제품 유해성 실험이 중단된 이유와 특위 조사에 대한 비협조적인 태도를 강하게 추궁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은 지난 2000년, 옥시가 제품의 흡입 독성 실험 필요성을 인지했지만, 한국을 방문한 본사 측 요구로 실험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이번 사태의 주요 핵심 증인인 거라브 제인 전 옥시 대표 등 본사 관계자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는 등 레킷벤키저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레킷벤키저가 영국 정부 요청을 이유로 특위의 현지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했지만, 이와 달리 영국 대사관은 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더민주 소속 우원식 위원장은 영국 대사관의 답변이 사실이라면, 레킷벤키저가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기망하고 속인 것으로, 매우 중대한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특위는 오늘 청문회에 증인·참고인 28명을 채택했으나, 옥시 본사 관계자 등을 포함한 13명이 출석답변을 하지 않거나, 불출석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91435430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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