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뒤 최종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이강진 기자!<br /><br />현장 대의원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마무리됐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현장 투표가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돼서 다섯 시 10분쯤 마무리됐고, 이제 개표와 검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당선자 발표 예정 시각은 오후 6시입니다.<br /><br />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당 대표 수락연설을 끝으로 오늘 전당대회는 마무리됩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을 취재하고 있는 임성호 기자와 경선 방식과 판세 짚어보겠습니다. 임성호 기자!<br /><br />무엇보다 오늘 전당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차기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죠.<br /><br />김상곤·이종걸·추미애 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정견 발표에서도 현장 표심을 얻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추첨 순서대로 후보자들 연설을 들어보고 얘기 계속 나누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종걸 / 더민주 당 대표 후보 : 비주류 독립후보, 저 이종걸이 대표가 되는 것. 이것만이 우리가 더 큰 단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저는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.]<br /><br />[김상곤 / 더민주 당 대표 후보 :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제가 당 대표가 돼서 호남을 복원하고, 야권연대를 이루고, 강력한 우리당 후보를 더욱 강한 대통령 후보로 만드는 것입니다.] <br /><br />[추미애 / 더민주 당 대표 후보 :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았던 중심추, 균형추, 저 추미애가 모든 대선 후보가 희망을 갖고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무대를 크게 만들어 놓겠습니다.]<br /><br />[기자]<br />임 기자, 현재까지 세 후보의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반적으로는 추미애 후보가 우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많습니다.<br /><br />본선에 나선 세 후보 가운데 제일 먼저 선거운동에 뛰어들어 표밭 다지기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지난 6월 중순쯤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전국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려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당내 주류인 친문재인 진영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에 맞서는 김상곤 후보도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광주 출신임을 내세워서 호남의 지지를 더민주로 되돌릴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친문재인으로 분류되기 어려운 이른바 '원조 친노'들은 적극적으로 친문 진영에 구애 중인 추 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71723085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