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늘 정오쯤 진주의 내부 수리 중인 건물 지붕이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구조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지만 비가 많이 내리고 있고 건물이 지은 지 40년이 넘어 구조 작업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<br />붕괴 사건이 발생한 지 4시간가량이 됐는데 구조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현재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진주시 장대동에 있는 건물 지붕이 무너져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3명이 매몰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구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.<br /><br />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많은 비로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사고 건물이 완공된 지 44년이 넘은 건물이라 중장비를 이용한 구조가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크레인이 근로자들이 매몰된 지점에 있는 지붕을 들여 올렸지만, 다시 무너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매몰돼 있는 근로자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고는 오전 11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3층 상가 건물 내부 수리 중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6명이 매몰 됐지만, 3명은 현재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1층에 있던 택시기사 2명도 건물 파편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건물이 오래되고 비가 많이 와 구조가 빨리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81600180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