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K리그 클래식 1, 2위 맞대결에서 전북이 서울을 누르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의 꿈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북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행운의 선제골로 서울의 힘을 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이석현이 걷어낸 공이 전북 장윤호의 다리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27분엔 레오나르도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.<br /><br />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이재성의 패스가 레오나르도의 골 만큼 빛났습니다.<br /><br />전북은 후반 또 한번 작품 같은 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최철순의 크로스, 레오나르도의 발리슛 군더더기 없는 환상적인 득점이었습니다.<br /><br />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준 전북은 3대 1 승리로 개막 이후 2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최근 5연승을 달린 서울의 상승세도 전북의 화력 앞에 꼬리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전북은 남은 10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간다면 K리그 최초로 무패 우승의 위업을 달성합니다.<br /><br />전남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자일의 극적인 결승골로 포항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상주와 수원은 한 골씩을 주고받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82823375757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