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군이 현지시각 28일 시리아 북부 지역에 공습과 포격을 가해 최소 20명의 민간인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국경 도시 자라블루스 남부의 주브 알쿠사 마을에 터키군이 박격포를 발사하고 전투기로 공습해 민간인 20명 이상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터키군의 이번 집중 공격은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계 반군의 로켓 공격으로 터키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뒤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터키군이 지난 24일 시리아로 넘어가 군사 작전을 시작한 후 사상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터키군은 국경 인근인 시리아 자라불루스에서 친정부 성향의 반군을 도와 도시를 탈환한다는 명목으로 지난주 군사작전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터키는 이번 공격이 시리아의 쿠르드계 반군과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82157115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