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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태 의원이 주장한 송희영 주필 향응 의혹은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으로부터 초호화 향응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11년,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은 사장직을 연임하기 위해 정관계 인사들과 유력 언론인에게 향응을 제공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과, 로비 창구로 지목돼 최근 구속된 홍보대행사 뉴스컴 대표 박수환 씨를 전세기에 태워 외유성 출장을 떠났고, 그 대가로 송 주필은 조선일보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우호적인 사설을 실어줬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, 세 사람은 2011년 9월, 8박 9일 동안 영국 항공사 소속 10인승 전세기를 타고 이탈리아의 나폴리, 소렌토, 로마, 영국의 런던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여행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대여료가 3,300만 원에 이르는 초호화요트를 타고 나폴리에서 소렌토까지 운행했고, 런던의 골프장에서 골프라운딩을 했으며,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항공권 일등석을 제공받았는데, 그 가격이 1,250만 원에 이른다는 주장입니다.<br /><br />[김진태 / 새누리당 의원 : 아주 극단적인 모럴 해저드의 전형이자 부패 세력의 부도덕한 행태라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. 도대체 그 출장에 민간인들은 왜 데려갔는지….]<br /><br />그리고 2009년 8월 17일,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명명식에 송 주필의 부인이 초청받았다는 주장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선박 명명식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선박 건조 종료 의식으로, 여성이 배의 이름을 부르고 도끼로 밧줄을 끊는 순서가 행사의 하이라이트입니다.<br /><br />큰 배일 경우에는 대통령 부인이 맡기도 하고 보통 선주의 부인이나 딸이 하는데, 대우조선과 무관한 송 주필의 부인이 이 순서를 맡았다는 점도 석연치 않은 연결고리를 보여준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은 당시 그리스 국가 부도위기를 취재하기 위해 그리스에 갔고, 전세 비행기를 타기는 했지만, 이용 거리를 계산하면 200만 원대라며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조선일보는 김진태 의원이 지적한 사설은 현지 취재를 가기 전인 그해 5월과 8월에 나갔고 대우조선해양을 주제로 한 것도 아니었다며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공교롭게도 조선일보가 우병우 민정수석과 넥슨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처음 썼고 우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며 현 정부 핵심과 각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보수 진영 내부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91317067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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