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가 예멘과 이라크에서 잇따라 폭탄 테러를 저질러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예멘에서 정부군 훈련 캠프를, 이라크에서는 결혼식장을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폭발로 건물 곳곳이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시커멓게 탄 무기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, 충격으로 유리창도 깨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어제 오전 예멘 남부 아덴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테러범 1명이 정부군 훈련 캠프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공격 당시 이곳에는 시아파 후티족 반군과 전투를 준비하는 신병들이 모여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 테러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는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라크에서는 남부 아인 알타므르의 결혼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역시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5명이 테러를 시도했는데 4명은 군경에 사살됐고 남은 1명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치안관계자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마크 통신은 이 테러도 IS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YTN 한상옥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300143205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