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출시 이후 줄곧 물량 부족에 허덕일 만큼 인기를 누렸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공급이 잠정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잇따라 충전 도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이어지자, 생산된 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품질 검사에 들어간 겁니다.<br />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19일 국내 공식 출시부터 지금까지 무려 40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순항해온 갤럭시 노트7.<br /><br />그러나 출시 2주일도 채 안 돼서 이동통신사에 물량 공급을 잠정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얼마 전부터 잇따라 제기된 '배터리 폭발' 논란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인터넷과 SNS에는 충전 중이던 갤럭시 노트7이 타는 냄새와 함께 터졌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문제가 된 제품들을 수거해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출하를 전면 중지하고, 추가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문제가 확인되는 대로 물량 공급을 재개하겠다고 밝히고, 만약 자체 결함으로 확인될 경우 기존 제품을 수거할 가능성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출시 이후 구매 열기가 뜨거웠던 갤럭시 노트7에 대한 품질 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민기[choim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8312158172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