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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家 장남 신동주 前 부회장, 곧 검찰 소환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이인원 부회장의 사망으로 잠시 중단됐던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장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재개됐는데요, 검찰이 어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조사한 데 이어 오늘은 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,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조용성 기자!<br /><br />신 전 부회장이 소환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한 시간 뒤쯤 이곳에 출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피의자 신분인데요.<br /><br />이곳에는 아침 일찍부터 신 전 부회장의 출두 모습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이 몰려 열기가 뜨겁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대규모 압수수색을 신호탄으로 롯데 수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 6월입니다.<br /><br />2개월여의 수사를 거쳐 지난주 그룹 핵심 임원인 정책본부 최고위층까지 소환하며 수사의 칼날이 사주일가로 향했는데요.<br /><br />지난달 26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수사가 전격 중단됐고, 엿새 만인 오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을 부른 것입니다.<br /><br />신동주 전 부회장이 받는 혐의는 횡령입니다.<br /><br />특별한 역할 없이 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수백억 원대의 급여를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또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롯데그룹 경영비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비자금 조성과 계열사 사이의 부당 거래 등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캐물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아버지 신 총괄회장이 6천억 원대에 달하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차명으로 넘긴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신 전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에서 벌어진 이른바 '형제의 난'으로 지난해 12월 경영일선에서 밀려나기 전까지 롯데그룹 핵심사주였던 만큼 경영 전반에 대해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주식을 차명으로 넘겨받아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신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신 총괄회장의 주식을 차명으로 받은 서미경 씨 귀국도 종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는 일본에 머물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데 검찰은 강제 구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신동주 전 부회장에 이어 다음 주 롯데그룹 관계자에 대한 보강조사를 모두 마친 뒤, 롯데그룹 경영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10903188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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