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27톤 대형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에 올라타는 사고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광교터널에서 27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타 마주 오던 1톤 화물차와 부딪쳤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인천방면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량 2대가 1~2차로를 막아선 김 씨의 트럭을 보지 못하고 추돌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,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일대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'3차로를 달리던 중 빗길에 차량이 1차로 쪽으로 미끄러졌다'는 운전자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지원 [jiwon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311422432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