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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北 김용진 처형 극도의 잔혹성 사례"...인권 압박 고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 김용진 내각 부총리 처형에 대해 미국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이 또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부는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바짝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김용진 북한 내각 부총리의 처형이 사실이라면 김정은 정권의 극도의 잔혹성을 드러낸 사례다.<br /><br />미 국무부는 김정은 정권 들어 고위급의 처형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거듭되는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[존 커비 / 미 국무부 대변인 :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지키고 북한 주민을 올바로 대하도록 하기 위해, 도발과 탄도 미사일 개발도 중지할 것을 거듭 촉구해왔습니다.]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는 북한 고위층의 잇단 처형이 김정은 권력의 공고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권의 불안정함으로도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스콧 스나이더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정권이 여러 압박에 직면해 있지만 지난 4년은 고도의 충성심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김정은 체재에 대해 미국 정부는 유엔 경제 제재와는 별도로 강력한 인권 압박을 통해 돈줄 죄기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, 처음으로 김정은을 비롯한 개인과 기관을 제재명단에 올렸고, 최근 북한의 해외 강제노동이 이뤄지는 23개국을 적시해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무부는 조만간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실태 보고서도 의회에 제출해 대북 인권 압박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죈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010558103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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