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재형 / 스포츠부 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 중국전이 잠시 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. 이번 대결은 경기 안팎의 다양한 볼거리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첫 번째 경기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? 지금 아시아가 두 개조로 나뉘어있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A조, B조. 우리는 A조에 속해있는 그런 상황에서 두 팀이 올라가게 되는데 중국과의 경기가 이렇게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까? 어떠세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보통 우리가 아시아권에서는 한일전, 한국-이란 이렇게 대결은 관심을 많이 받는 경기인데 중국전은 이렇게 관심 있게 취재를 해 본 적이 많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. <br /><br />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번에 안팎으로 일단 화제거리가 굉장히 많아요. 지금 그래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FIFA랭킹에서도 우리가 상위고요. 중국은 78위로 아시아권에서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. 그리고 역대 전적을 봐도 보시는 것처럼 17승 12무 1패. 딱 한 번 2010년에 졌는데요. <br /><br />그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만 봐도 우리는 총 여태까지 9번 나왔고 중국이 1번 나왔는데 이게 언제 나갔냐면 2002년 한일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. <br /><br />이때 기억을 하시겠지만 우리와 일본이 공동개최국이었기 때문에 개최국 자격으로 최종 예선에 나가지 않았습니다. <br /><br />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이익을 얻었던 것이죠, 중국이.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사실 중국이 아직까지는 우리의 상대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강한데 워낙 이번에 중국이 과감한 투자도 많이 했고 또 경기 외적으로 대규모 응원단이 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대규모 응원단 얘기를 하셨는데 저희가 앞서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연결해는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왔더라고요. 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최대 3만, 최소 2만 명까지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. 객관적인 데이터만 말씀을 드리면 중국이 우리랑 최종예선이 성사가 되고 7월에 대한축구협회에 티켓 4만 장을 요구를 했어요. <br /><br />그러니까 지금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정원이 5만 명이거든요. 그래서 4만 명을 다 줄 수는 없고 결국 원정 응원석에 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9011709190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