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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어디서나 즐긴다! 가족스포츠 '크로스민턴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배드민턴이나 테니스 같은 라켓 스포츠는 인기가 많지만 시간과 공간 제약 때문에 즐기기가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생활 체육을 통해 모두가 건강해지는 모이자 리그.<br /><br />오늘 스물 두 번째 시간에는 기존 라켓 스포츠의 단점을 보완한 신종 스포츠 '크로스민턴'을 소개합니다.<br /><br />정유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바람이 세게 부는 야외나 해변, 심지어 눈이 쌓인 산 정상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.<br /><br />배드민턴보다 빠르다고 해서 스피드민턴으로도 불리는 크로스민턴은 동호회를 중심으로 국내에 들어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공에 해당하는 스피더는 작은 셔틀콕을 닮았고, 초보자용과 시합용, 야간용으로 구분됩니다.<br /><br />전용 라켓은 테니스 라켓의 절반 정도입니다.<br /><br />전용 코트도 필요 없어 어디서든 5.5m 크기의 사각형 코트만 정하면 됩니다.<br /><br />특히 배드민턴, 테니스와 달리 네트도 없어 기본자세만 익히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경진 / 크로스민턴 동호회 강사 : 길게 밀어치실 때는 옆으로 죽 길게 하시고, 가깝게 빠르게 보낼 때는 바로 오른발 붙여서 바로 치시면 됩니다.] <br /><br />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지만 경기에서는 시속 200km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 때문에 박진감이 넘칩니다.<br /><br />빠른 만큼 다른 라켓 스포츠보다 유산소 운동 효과도 높아 잠시만 뛰어도 온몸에 땀이 흐릅니다.<br /><br />[박성훈 / 크로스민턴 동호회 : 전신 운동도 다 되고 폐활량도 좋아지는 것 같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요. 다방면에 다 좋은 것 같아서 아주 푹 빠졌습니다.]<br /><br />크로스민턴의 장점은 야외에서 더 빛납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, 가로등 사이로 작은 불빛이 오갑니다.<br /><br />지금 시간이 8시가 넘은 저녁인데요, 어두운 야간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.<br /><br />바로 나이트 스피더라 불리는 야광 스피더 덕분입니다.<br /><br />퇴근 뒤 공원 등에서 아이들과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 스포츠로도 적합합니다.<br /><br />[정민재 / 초등학생 : 불빛이 나오니까 치기도 좋고 밤에도 할 수 있으니까 더 운동이 잘되는 것 같아요.] <br /><br />[홍석호 / 성결대 체육교육과 교수 : 캠핑장이든 공원이든 배드민턴은 바람 영향 많이 받아서 즐기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야간에도 즐길 수 있고...] <br /><br />해외에서는 형광 페인트로 치장하고 파티 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9030503259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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