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싱가포르에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를 발령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최근 싱가포르에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발생지역도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했다며 여행유의 경보 발령은 싱가포르를 방문·체류하는 국민에게 유의를 당부하고 관심과 주의를 제고할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싱가포르에 머무는 한국인들은 모기에 유의하고, 여행 후 헌혈을 삼가며 콘돔을 사용하는 등 지카 바이러스 관련 행동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임산부의 싱가포르 여행 연기를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한 다른 동남아 국가에 방문할 때도 모기에 주의하고 행동수칙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 현황과 자세한 행동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(http://www.cdc.go.kr)에서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싱가포르에서는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엿새 만에 누적 감염자 수가 151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022217365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