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오늘 오후 중국 항저우 서호 부근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공식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주요 20개국, G20 정상들은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영국의 EU 탈퇴 이후 세계 경제의 회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개회사를 통해 부채 증가로 세계 경제에 리스크가 쌓이고 있다면서 각국이 무역과 투자를 늘리고 보호무역주의를 피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의 개막 선언에 이어 각국 정상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, 고실업 문제에 대처할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 째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각국 정상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척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4년에 마련한 각국의 성장전략 이행과 구조개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1999년 G20 체제가 갖춰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래 중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041813309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