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이번 주 강원도 원주 도심 곳곳에서는 밤마다 거대한 춤판이 펼쳐진다고 합니다.<br /><br />'댄싱 카니발'이라는 도심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 환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중독성 강한 음악과 함께 유쾌한 소동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무대 길이는 무려 120m.<br /><br />수천 명이 나와 춤추고 드러눕고, 지켜보는 관객들은 열광합니다.<br /><br />때맞춰 하늘로 솟구치는 불꽃이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.<br /><br />[김현석 / 축제 관람객 : 지금 아주 신나고요. 색다른 공연이고요. 처음 보는 공연인데 너무 즐거워요.]<br /><br />최전방 군 장병들의 힘찬 몸놀림과 노인 무용단의 귀엽고 수줍은 율동까지, 색색 옷을 맞춰 입은 참가자들이 준비한 춤사위를 펼칩니다.<br /><br />올해는 특히 지난 1년간 카니발을 준비한 4천 5백여 명의 시민과 해외공연단, 군 장병이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치러집니다.<br /><br />올해 6회째인 강원도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.<br /><br />대표적인 도심축제이자 자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장르도 형식도 상관없습니다.<br /><br />자동차로 가득했던 아스팔트가 춤판으로 바뀌고 열정과 에너지가 채워집니다.<br /><br />[원창묵 / 강원 원주시장 : 참가자 한 팀당 100명 정도씩 나와서 다이내믹한 율동을 보이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신이 나고 흥겨운 축제라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축제 기간 시장에서도 골목길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집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원주 도심 곳곳을 춤과 음악으로 들썩이게 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.<br /><br />YTN 지환[haj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9071420109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