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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서별관 청문회' 시작...부실 증인 쟁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조선 해운산업 부실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, 이른바 서별관 청문회가 오늘 시작됩니다.<br /><br />핵심 증인으로 지목된 인사들은 대거 불출석할 것으로 보여 부실 청문회가 될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강진 기자!<br /><br />청문회 10시로 예정돼 있는데요,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전 10시부터 청문회가 시작됐고, 의사진행 발언에 이어 새누리당 김광림, 더민주 김진표 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청문회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연석으로 개최하는데 새누리당 15명, 더불어민주당 10명, 국민의당 4명, 정의당 1명이 청문위원으로 나섭니다.<br /><br />위원장은 기재위원장인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이 맡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청문회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합니다.<br /><br />쟁점은 증인입니다.<br /><br />홍기택 강만수 민유성, 3명의 전직 산업은행장과 남상태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4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남상태 전 사장 등 5명은 현재 구속상태라 출석이 불가능합니다.<br /><br />당초 야당이 요구했던 핵심증인 3명 가운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도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청문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이번 청문회가 부실사태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정치공세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고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틀 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정부 책임론을 반박한 데 대해 남탓만 하지 말고 직접 청문회에 나와서 진술하라고 말해 증인 채택과 관련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 기관에서 제출한 자료가 부실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물류 대란 사태 등을 집중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강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080958195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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