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추적해 세금 8천6백억 원을 징수하거나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고의성이 짙은 체납자와 이에 협조한 사람 137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주식 양도소득세 20억여 원을 체납한 골프장 업체 대표의 집에서 4억 원에 이르는 백남준 씨의 비디오아트 작품을 찾아내 압류하는 등 올해 상반기 체납 세금 8천6백억 원을 징수하거나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1%, 천5백억여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세금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최대 20억 원까지 지급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고한석 [hsgo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9081200575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