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한미 양국은 모든 수단을 다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대북 제재와 북핵 해결 과정에 중국의 역할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한미 두 나라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과 소통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정상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, 이 같은 내용의 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또 회담에서 북한 인권 개선은 통일을 향한 디딤돌이며 통일은 북한 주민도 동등하게 대우받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,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미국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바마 대통령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맹국과 미국에 대한 위협이며 한국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의지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순수한 방어 체제인 사드는 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며, 북한에 대해 어떤 공격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가 자신의 마지막 아시아 방문이라며, 박 대통령과 한국은 여러 문제에서 미국의 강력한 동맹이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062056152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