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·해운 산업 부실규명 청문회, 이른바 '서별관 회의' 청문회가 열렸지만, 유일하게 채택된 증인인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으면 김이 빠진 채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야당 의원들은 법적 조치를 해서라도 홍 전 회장이 출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, 정부의 부실 대응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별관 회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새누리당은 국책은행의 무책임한 자금 지원과 개별 기업의 방만 경영 등의 책임이 더 크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열리는 이틀째 청문회에서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과 강만수·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조태현 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090443134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