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구해설가 하일성 씨가 오늘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울 삼전동 하 씨의 사무실에서 하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 씨는 숨지기 전 아내에게 '사랑한다 미안하다'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가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하 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<br /><br />야구해설가인 하 씨는 지인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신지원 [jiwon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80958138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