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3위 바브링카가 세계 최강 조코비치를 꺾고 US오픈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바브링카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 조코비치를 상대로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조코비치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먼저 1세트를 따냈지만 원핸드 백핸드 샷을 앞세운 바브링카의 기세에 밀려 나머지 세트를 내줬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4년 호주오픈,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바브링카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윔블던 대회만 남겨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호주와 프랑스오픈을 연달아 휩쓸며 남자 단식에서 독주 체제를 달리던 조코비치는 윔블던에 이어 이번 US오픈에서도 정상 정복에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정유신 [yusi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91210083800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