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원자력기구, IAEA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국제 사회의 요구를 계속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실험을 "매우 심각하고 유감스러운 행위"라면서 IAEA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면 확인 작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IAEA는 지난 2009년 북한 당국이 사찰 요원들을 추방한 뒤 위성 등을 통해 북한 핵 동향을 감시해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별도로 전 세계 핵실험 동향을 감시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는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지진규모가 5로 나타나 올해 1월 4차 핵실험 때보다 강했다면서 북한이 지금까지보다 더 강한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1996년 9월에 채택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은 대기권과 외기권, 수중, 지하 등 모든 종류의 핵실험을 금지하고, 전 세계 89개국에 321개 관측소를 설치해 핵실험을 탐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092336300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