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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대통령-여야 3당 대표, 내일 오후 청와대 회담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핵 사태 속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들이 내일 청와대에서 회담을 엽니다.<br /><br />북핵 대응책과 정기국회 현안들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웅래 기자!<br /><br />내일 회담 소식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들에게 내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물론,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회담이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내일 오전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항공 일정을 미루고 회담 제안에 응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회담은 국민의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고,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처음으로 열리는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3당 원내대표 회담과 6월 20대 국회 개원 연설 때 여야 대표들과의 회담 정례화를 약속했었는데요,<br /><br />이번 회담은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열리는 것이기도 하지만, 북한의 5차 핵실험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안보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것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아직 구체적인 의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, 박 대통령은 북핵 대응에 대한 정치권의 하나 된 목소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안보 문제만큼은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과 북핵 대응에 있어 내부 분열은 북한의 노림수에 넘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협조도 재차 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안 없는 정치 공세에서 벗어나 이제는 북한의 공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취할 기본적인 것들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예산 국회인 정기국회에 대한 대승적인 협조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내년도 예산안과 규제 개혁 법안, 경제활성화 법안 등 정기국회 현안들에 대한 대표들의 협조를 당부하고, 안팎으로 닥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은 물론, 정치권이 한뜻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김웅래[woongr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111400480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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