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에서 항공유를 실은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져 인근 차량 통행이 6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1일) 오전 7시 반쯤 충북 진천군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근처에서 58살 박 모 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가 다치고, 차에 실려 있던 항공유 3만 2천 리터 가운데 5백 리터가 유출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폭발과 화재 우려 때문에 인근의 출입이 6시간 넘게 통제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 박 씨가 졸면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진원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9111412376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