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귀성차량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고속도로 정체는 절정을 지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현장 연결해서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<br /><br />화면으로 보니까 차들이 제법 속도를 내고 있네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입니다.<br /><br />차들이 제법 속도를 내면서 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여기 온 지 네 시간 정도가 지났는데, 지금처럼 차량 흐름이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곳을 통과하면 다시 정체 구간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분기점을 앞두고 차 속도가 다시 뚝 떨어집니다.<br /><br />그래도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모두 충청 지역을 지나면 도로 사정이 나아집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이 지났지만 휴게소에 들어가는 차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늦게 점심을 먹는 귀성객도 있고, 차를 세워두고 밖으로 나와서 스트레칭을 하는 운전자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금만 고생하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, 힘을 내는 듯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금이 한창 졸릴 시간입니다.<br /><br />고향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졸리면 가까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쉬어가는 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9141430131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