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 선수가 사상 최초로 한일 통산 6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.<br /><br />이승엽은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에서 2회말 상대 선발 이재우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이승엽은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.<br /><br />1995년 데뷔한 이승엽은 한국에서 441개, 일본에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현역 선수 가운데 600홈런을 넘긴 선수는 한미일을 통틀어 이승엽이 유일합니다.<br /><br />역대 프로야구로 범위를 확대해도 60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미국 8명, 일본 2명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이승엽은 600홈런은 물론, 7회 역전 결승 2루타를 터트려 팀의 9대 6 승리를 이끌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9141824216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