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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 매매 6개월 연속 증가...양극화 뚜렷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집을 사고파는 거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수도권에서는 거래가 급증하는 반면, 지방에서는 매매 건수가 감소하는 양극화가 뚜렷합니다.<br /><br />우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과열 양상으로까지 진단되는 주택 경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 8천 건으로 3월부터 6개월 연속 늘고 있고, 8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기록입니다.<br /><br />월별 거래량을 증감률로 비교해보면 3월에는 마이너스 30%가 넘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 폭을 줄여 지난달에는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서울 강남 지역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하면서 주택 거래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서는 사상 최저 수준의 시중 금리를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함영진 /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: 근본적인 유동성이 주택 시장에, 실수요는 물론 분양 시장에 투자 수요 유입까지, 조금 더 지속시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요.]<br /><br />지난 2월과 5월에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이 강화됐지만, 6월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수요자들은 오히려 공포감을 극복하고 대출에 적극적인 모습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간의 매매 거래 양극화는 확연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을 보면, 수도권은 13.8%가 증가한 데 비해 지방은 마이너스 6.5%로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지역 등을 중심으로는 내년과 내후년에 공급이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인데 반해, 지방에서는 세종과 부산 등을 제외하고는 공급 과잉이 현실화할 우려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월세 비중은 45.5%로 전년 동월보다 0.2% 포인트 감소했지만 전달 대비로는 0.2% 포인트 증가해, 주도적인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YTN 우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9121400168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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